
코로나19 유행으로 소독·방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고를 겪는 취약 계층에게 무료로 소독·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화제다
주인공은 사회적기업 ㈜여주주거복지센터로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, 저소득 가정 20여 곳을 찾아 소독·방역 서비스를 제공해왔다.
2013년 4월 설립된 ㈜여주주거복지센터는 자활 자립을 위해 직원의 절반 이상이 저소득 취약 계층으로 구성되었고 그동안 LH와 함께 무료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. 2020년부터는 소독 방역 및 청소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소독 방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.
사회적 기업 ㈜여주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“소독 방역이 필요한 여주지역의 취약 계층 및 시설은 ㈜여주시주거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무료 소독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”면서 “일반 사업장이나 가정에서도 소독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”고 소개했다.
한편 ㈜여주주거복지센터는 소독방역이 필수인 법정의무시설에서는 컨설팅과 함께 소독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바퀴벌레, 진드기, 모기 등의 해충 방제도 실시 중이다.
